대구교통공사, 노·사·민 합동 헌혈행사

28일 상인동 본사 및 3개 차량기지사업소서

지난 28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대구교통공사 본사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가 열렸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28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달서구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 및 헌혈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상인역 인근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 및 노동조합,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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