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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사랑” 굳센병원,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

2024-12-07 12:43

임직원 40여 명 동참…혈액 부족에 힘 보태
생명 나눔 통한 따뜻한 의료기관의 본보기

“한 방울의 사랑” 굳센병원,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
굳센병원 임직원들이 헌혈 버스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굳센병원 임직원 단체 사랑나눔 헌혈 행사'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으며, 직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손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굳센병원 제공>

어깨 중점병원인 굳센병원(병원장 백승길·황준경·윤성대)은 지난 6일 병원 임직원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헌혈을 넘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 응급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굳센병원의 진심 어린 의지를 담았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응답한 점이 더욱 의미 깊다.

백승길 병원장은 "혈액 부족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헌혈을 통해 작은 힘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굳센병원은 이번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병원의 이런 노력은 단순히 치료의 영역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시금 조명하게 한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진행되며, 헌혈 참여자들은 "단순한 헌혈이 아니라 생명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굳센병원의 이번 행보는 환자 치료를 넘어 생명 존중과 지역사회 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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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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