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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긴급회동을 마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돌아와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일 총리 서울공관에서 긴급 회동, 약 1시간 20분 동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악화한 민심과 국정 수습책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한 총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총리공관을 찾아갔다. 이날 회동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 대표는 한 총리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를 잘 챙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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