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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스마트 관광' 내일부터 자율주행셔틀 운행

2024-12-09

경주시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운행 노선은 9.4km 순환 구간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힐튼호텔 △동궁원 △경주월드 등 주요 관광지를 포함하며, 하루 6회 운행된다. B형 자율주행 차량(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이 투입되며, 탑승 방법은 QR코드를 이용한 예약과 현장 탑승 방식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최대 시속 40km로 운행되며, LiDar(레이더 탐지 시스템)와 GPS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공식 운행에 앞서 시는 이번 시범 운행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1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차량을 3대로 늘리고, 운행 구간도 12.85km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은 경주가 스마트 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출발"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의 첨단 모빌리티 역량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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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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