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링크드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액션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77%(460원) 오른 2005원, 링크드는 29.87%(58원) 오른 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전날 장현국 대표가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내정되어 CEO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장현국 공동대표 내정자는 위메이드에서 가상자산 '위믹스'를 성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바 있다. 위메이드 시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유망 개발사 투자에도 관여했다.
링크드는 중국, 베트남에 생산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글로벌 생산 체제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링크드의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코인타입 진동모터로 소형화 및 고효율화된 진동모터를 통해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액션스퀘어, 링크드 뿐 아니라 이날 모바일게임 관련주는 평균 3.78% 상승률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pay 증권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주는 스타코링크 18.16%, 카카오게임즈 16.30%, 이스트소프트 10.23%, 시프트업 6.04%, 웹젠 5.19%, 아이톡시 5.03%, 네오리진 4.82%, 크래프톤 4.30%, 조이시티 3.73%, 컴투스 3.36%, 네오위즈 3.25%, 넥슨게임즈 3.06%, 데브시스터즈 2.77%, 엔씨소프트 2.69%, 액토즈소프트 2.50%, 더블유게임즈 2.43%, 펄어비스 2.28%, 플레이위드 1.91%, 넵튠 1.87%, NHN 1.66%, 엠게임 1.59%, 한빛소프트 1.43%, 썸에이지 1.1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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