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올해의 합창대상에 홍서연 고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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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대구합창연합회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합창연합회 제공> |
대구합창연합회 신임 회장에 권유진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대구합창연합회는 지난 8일 대구중앙교회 중앙아트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대상 및 합창사랑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올해의 합창대상으로 홍서연 고문(17대 회장)이 수상했다.
권유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구합창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합창인구 유입을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선 두류야외음악당에서 3일간 50개 이상의 협회 소속 합창단들의 릴레이 합창제를 기획할 것이다. 또 협회가 주최하는 봄의 합창제(4월17~19일)와 가을대합창제에 창작곡을 위촉해 지역 작곡가들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 e-Book을 분기마다 제작해, 분기별로 협회 소속 지휘자들의 동정과 축하 소식 및 합창연주 동영상, 이달의 대구 지역 작곡가와 작품 등을 소개함으로써 협회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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