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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약계층 아동 보호 강화

2024-12-22 12:41

경북도, 아동 보호망 구축으로 1만 3천여 명 보호

위탁가정 및 공동생활가정에 예산 집중 투입

경북도청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보호받는 아동은 총 1만2천971명으로 전체 아동의 약 4%에 해당한다.

도는 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적합한 가정을 연결해주고 있으며, 현재 687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위탁가정을 찾지 못한 아동은 공동생활가정과 아동양육시설에서 성장 중이다. 공동생활가정에는 47명, 아동양육시설에는 675명이 각각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을 통해 연간 500여 명의 아동에게 자립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주거시설과 자립 준비 수당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입양아동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96명의 입양아동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경북도는 2025년까지 입양아동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위기 임산부의 출산 아동을 위한 긴급 보호비 예산도 확보해 출산 이후 신속한 아동 보호와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와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아동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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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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