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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벨란겔 첫 올스타전 선정…"올 시즌 기량·멘탈 많이 성장해"

2024-12-24

벨란겔, 박무빈, 문정현 등과 첫 올스타전 출전

올스타전 내년 1월 19일 열려

가스공사 벨란겔 첫 올스타전 선정…올 시즌 기량·멘탈 많이 성장해
지난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벨란겔이 돌파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샘조세프 벨란겔이 첫 올스타전에 선정됐다.

최근 KBL은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20명 선수를 선발했다.

그중 벨란겔은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벨란겔은 올 시즌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벨란겔은 지난 2022년 KBL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평균 7점 3점슛 0.8개(성공률 27) 2어시스트였다. 그러나 올 시즌 20경기 평균 13.5점 3점슛 1.9개(성공률 35.6%) 4.8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 중이다.

또 내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지난 9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 후 강혁 감독은 "벨란겔이 경기 뛰는 양도 시간도 길어졌다"면서 "항상 최선을 다할 거라고 이야기한다. 실력을 비롯해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모두 성장하고 있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벨란겔과 더불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박무빈, 원주 DB 프로미 이선 알바노, 수원 KT 소닉붐 문정현, 창원 LG 세이커스 양준석, 서울 SK 나이츠 오재현 등은 올스타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은 표는 LG 유기상이 받았다. 팬 투표 총 158만7천999표 중 8만987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선수단 투표에서는 유효 투표수 185표 중 55표를 받아 총 48.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변중현(총 44.09점)이 2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정현(총 42.46점)이 3위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각 팀 지휘봉은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1, 2위 팀인 서울 SK 전희철 감독,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맡는다.

한편,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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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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