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트립N]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정동원 팬카페 '우주총동원', 데뷔 5주년 기부 선행
-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
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 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됐습니다
빌보드는 “인기 높은 아이돌과 음악을 잘하는 아티스트, 연기를 잘하는 배우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많지만, 이 모든 걸 동시에 해내는 사람은 아이유뿐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는데요. 또 아이유의 인기는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빌보드는 올해 아이유가 히트곡 '러브 윈스 올'로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한 것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최초의 여자 가수란 점 등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넘버 원' 같은 수식어가 어색하다면서도,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2025년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촬영과 음악 작업 병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김태리 한복 화보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다
배우 김태리가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4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트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김태리의 한복을 공개했는데요..
앞서 수지, 김연아 씨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김태리 씨가 모델로 나섰습니다.
올해는 4개의 한복 브랜드사인 ▲리슬(황이슬) ▲신서울(신준영) ▲오우르(장하은) ▲혜온(권혜진)이 한복 개발에 참여했는데요. 김태리도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김태리의 한복 화보는 영상으로도 제작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됩니다. 미국뿐 아니라 23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의 대형 전광판에 걸리고요. 국내에서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케이-컬처 스크린을 통해 공개됩니다. 김태리의 한복 화보는 마리끌레르 코리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동원 팬카페 '우주총동원', 데뷔 5주년 기부 선행
가수 정동원의 팬카페 '우주총동원'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에 적십자 희망성금 1218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팬덤 기부는 정동원의 데뷔 5주년을 맞아 팬카페 '우주총동원' 회원들이 릴레이로 동참해 마련했으며, 정동원의 데뷔일인 12월 18일을 기념한 숫자에 맞게 1218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성금을 지역사회 재난예방 활동, 긴급 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주총동원 팬카페 관계자는 “정동원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회원들의 정성이 모였다"면서, “팬들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부로 좋아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과 함께하는 정동원 팬카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수 정동원은 지난 11월 장민호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홍보 포스터 촬영 등 재능기부로 동참한 바 있습니다.
김용국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