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증축·도로 확장 완료…차량 흐름도 한층 원활
"의과대학 주차장 전용화, 중대형 차량도 걱정 없는 이용"
영남대의료원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남대의료원 제공> |
영남대의료원의 주차장 환경이 대폭 개선 됐다.
이로 인해 내원객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의료원에 따르면 본관 동편 주차장은 1개 층을 증축하며 주차 공간 76면(일반차량 34대, 경차 5대, 전기차 37대)을 새로 확보했다.
특히 옥상층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최근 이슈가 된 전기차 화재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기존 2~3층 구간은 재포장을 통해 주차장 전반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동편 도로 확장 공사로 차량 통행도 한층 원활해졌다.
기존 1차선이었던 교행 구간은 주차 정산소 진입로와 출차 구간으로 나뉘면서 차량 흐름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내원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영남대의료원은 의과대학 주차장을 중대형 차량 전용으로 운영하고 본관 주차장의 주차 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원을 찾는 내원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주차장 환경 개선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김진삼 이사, 김성철 기획조정실장,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증축된 주차장과 확장된 도로 구역을 둘러보며 공사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내원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환경을 대폭 개선 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