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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신우피앤씨 등 30개사 경북 레전드50+ 2.0 선정

2024-12-27 14:34

중기부 대표 지역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내년부터 연구개발, 보증, 인력 분야 지원 확대

아진산업과 ㈜동성테크노스, ㈜영동테크, ㈜신우피앤씨, 태원금속(주) 등 경북지역 30개사가 경북 '레전드 50+ 2.0'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30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레전드 50+은 '지역(Region)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end)까지 지원한다'는 의미를 지닌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2.0프로젝트는 기존 1.0사업에 더해 연구개발(R&D)과 보증, 인력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기업 선정에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 역량과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활용해 공정성을 더했다.

그만큼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케이탑은 물론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특히 경북도는 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라이프케어소재산업 등 경북 3대 주력산업분야 예비 선도기업을 주요 참여 대상 기업으로 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내년부터 3년간 총 300억원의 국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론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출지원(수출바우처) △정책자금(융자) △창업성장(창업중심대학) △제조혁신(스마트공장) △사업화(지역 주력 산업육성) △제조혁신(스마트공장) △인력(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보증(기술보증기금) 등 9개 분야에서 수혜를 받는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레전드 50+ 2.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내실 있게 뒷받침해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속 앵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레전드 50+ 2.0 프로젝트 선정기업 30개사
㈜동성테크노스, ㈜동일오토모티브, ㈜디에스에스, ㈜디에스엔프라, ㈜대중, 산동금속공업(주), ㈜신우피앤씨, 신영기공(주), ㈜세원하이텍, ㈜아이제이에스, 아진산업, ㈜아진카인텍, ㈜영동테크, ㈜이레테크, ㈜에스엘테크, ㈜엠피코, ㈜예스코리아, ㈜엘라인, ㈜위드메디컬, ㈜용진, ㈜윈텍스, 제이와이오토텍(주),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 ㈜전우정밀, ㈜케이앤이, 클라임코리아(주), ㈜티포엘, 태원금속(주), ㈜한국라티스, ㈜페트로마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