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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록 영주비전경제연구원장이 최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 기탁한 후 박남서 영주시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전창록 영주비전경제연구원장이 최근 경북 영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 모금 운동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설명절 지원, 긴급구호,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창록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연구원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며 "영주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비전경제연구원 전창록 원장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설립된 민간단체인 영주비전경제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지방 성장 전략을 연구하며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3월과 9월에는 각각 '청년이 꿈꾸는 영주', '매력도시 영주'를 주제로 두 차례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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