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1시 30분 동락공원 광장,'2025 구미시 새 희망 카운트다운'

600대의 드론 불꽃 드론 라이트, 5천여 발 불꽃쇼
못 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 공연

2025 새해맞이 포스터

경북 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30분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뉜다.

붐업행사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 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는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2025년 시작을 알리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 드론 라이트 쇼가 이어진다. 이어 신년사, 마지막으로 5천여 발의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평 음식문화특화거리 상가번영회와 지역 푸드트럭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한다. 푸드트럭과 포토존의 감성 먹거리존, 셀프 숯불 바비큐 존이 운영되는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어묵과 따뜻한 차, 손난로가 무료로 제공되는 프리존이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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