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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텃밭 TK '대권주자 선호도' 이재명 25.7%·홍준표 16.1%

2025-01-02

영남일보 새해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오세훈·한동훈·유승민 뒤이어
洪, 男·60대 이상 높은 지지율

보수텃밭 TK 대권주자 선호도 이재명 25.7%·홍준표 16.1%
보수텃밭 TK 대권주자 선호도 이재명 25.7%·홍준표 16.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확고한 '1강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도 이 대표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물음에 민주당 이 대표가 25.7%로 1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6.1%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 13.6%, 13.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3.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2%), 우원식 국회의장(2.5%), 김부겸 전 국무총리(2.0%), 김동연 경기도지사(1.9%),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만18~29세(33.0%), 30대(42.1%), 40대(37.8%), 여성(28.6%), 사무·관리·전문직(35.9%),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0.4%), 민주당(78.4%)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홍 시장은 만18~29세(18.4%), 60대(17.1%), 70세 이상(17.0%), 남성(21.0%), 자영업(20.3%), 학생(18.3%), 국민의힘(26.1%) 지지층 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에선 이 대표 28.2%, 홍 시장 17.5%, 한 전 대표 12.6%, 오 시장 12.4%, 유 전 의원 3.5%, 이 의원 3.3%, 김 전 총리 2.6%, 우 의장 2.3%, 김 경기도지사 1.9%, 김 전 경남도지사 1.1% 순이었다.

이 대표는 북·동구·군위군(30.1%) 지역, 30대(43.6%), 40대(40.5%), 여성(32.5%),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8.8%), 학생(38.5%), 민주당(83.0%) 지지층에서 우위를 점했다.

홍 시장은 달서구·달성군(19.5%) 지역, 만18~29세(21.6%), 70세 이상(20.2%), 남성(25.1%), 농·임·축산·어업(41.3%), 학생(22.5%), 국민의힘(30.3%)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경북에서는 이 대표 23.6%, 홍 시장 15.0%, 오 시장 14.4%, 한 전 대표 14.4%, 유 전 의원 3.7%, 이 의원 3.3%, 우 의장 2.7%, 김 경기도지사 1.8%, 김 전 경남도지사 1.6%, 김 전 총리 1.4% 등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서부권(25.6%) 지역(구미·김천·상주·문경), 30대(39.9%), 40대(35.8%), 여성(24.9%), 사무·관리·전문직(36.6%), 무직·은퇴·기타(26.3%), 민주당(74.0%) 지지층에서 높게 지지했다.

홍 시장은 남부권(17.1%) 지역(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 만18~29세(15.5%), 60대(16.6%), 남성(17.0%), 자영업(22.8%), 가정주부(16.4%), 국민의힘(22.8%) 지지층에서 우위를 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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