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4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법정검사로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

한울원자력본부 한울4호기(빨강색의 동그라미표시)가 4일 오전 11시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한울 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024년 10월 18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25년 1월 1일 발전을 재개해 1월 4일 오전 11시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으며, 연료 교체 및 설비 점검·정비 작업을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정비는 원전 설비의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한울본부는 모든 작업을 철저히 진행하여 설비의 최적 상태를 유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원전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울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원전 운영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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