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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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기획재정부 제공.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안정적 경제 관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최 권한대행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에서 부처별 미국 신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는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 권한대행의 지시로 마련된 회의체다. 최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해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열린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엄중한 상황에 대한 대응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국내외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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