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대구 신세계백화점, 대구 유일하게 ‘1조 클럽’···전국 백화점 6위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7일 뉴스와이플러스 시작합니다.

1.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지난해 1조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대구에서 유일하게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대구신세계는 지난해 거래액이 1조5천74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성장하며 전국 백화점 중 6위에 올랐습니다. 대구에서 거래액 2위를 차지한 더현대 대구점은 지난해 6천7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대구신세계와의 격차는 여전히 컸습니다. 더현대 대구점의 거래액 순위는 전국적으로 20위에 해당합니다.

2.오는 17일부터 성범죄와 마약사범 등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배달앱과 장애인콜택시 운전직 취업이 제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이용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과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강력범죄 전력자의 배달 및 장애인콜택시 종사 제한 기간은 범죄 경중에 따라 최소 2년에서 최대 20년으로 설정됩니다.

3.포항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늘까지 사흘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당 공장은 산업용 내마모제 생산 업체로, 내부에 적재된 알루미늄 포대가 불에 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꺼져도 다시 재연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 주시 대기 중으로 안전조치 완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4.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온 가수 JK 김동욱씨의 대구공연이 취소됐습니다. 그는 “1월 25일에 있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됐다"며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니라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는 등 협박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 없는 선동에 취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들어 JK김동욱은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정치적 견해를 부쩍 드러냈습니다.

5.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흥행 가도를 달리며 제작 지원에 나선 경북 문경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 SLL과 업무협약을 맺고 촬영지 무상 제공과 세트장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을 했는데요. 이에 옥씨부인전은 문경새재, 가은, 마성 등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됐습니다. 옥씨부인전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 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최고 기록인 11.1%를 찍었는데요.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월7일 뉴스와이플러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