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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열린 한 신년행사에 TK 정치인 한자리 '눈길'

2025-01-10 19:32
대구서 열린 한 신년행사에 TK 정치인 한자리 눈길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에서 열린 한 신년행사에 대구경북(TK) 정치인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저녁 대구 수성구 모처에서 지역 한 민간업체가 주최한 신년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대식·김상훈·김정재·임이자·윤재옥·추경호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TK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인요한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축사와 덕담에서 최근의 탄핵정국을 의식한 듯 화두에 지금이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전제했다.

일부 의원들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신년 메시지를 전했고, 또 일부 의원은 '그렇지만 힘을 내자'고 외치기도 했다.

윤재옥 의원은 축사에서 "너무 어려운 시기다"라고 운을 뗀 뒤 "어렵지만, 국제정세도 간단치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 위기상황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 냉철한 생각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국회의원들이 사심을 버리고 이 위기 극복에 올 한해 총력을 다할 생각"이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답을 찾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호 의원은 "지난 2024년 한해 수고 많으셨다. 함께 힘을 모아서 더 강하고 더 큰 대한민국, 그리고 대구경북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갔으면 한다"고 새해 메시지를 했다.

또 임이자 의원은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라며 "우리는 하나다"라고 했다.

김정재 의원은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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