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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벤처투자자·창업자 한자리에...10일 UKF82스타트업서밋 열려

2025-01-12 14:50
미국 한인 벤처투자자·창업자 한자리에...10일 UKF82스타트업서밋 열려

미국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벤처기업을 위해 미국의 한인투자자와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UKF 82스타트업 서밋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모인 민간 단체 UKF*가 주최했다. 중기부는 행사 개최 및 국내 스타트업의 IR 참여 등을 지원하는 후원기관으로 동참했다.

'82 스타트업'은 한국의 국가 전화번호인 '82'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1천500명에 이르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들이 모였다. 지난해 미국 전역을 연결하는 UKF(한인창업자연합)가 출범하면서 기존 '82 스타트업 서밋' 행사가 'UKF 82 스타트업 서밋'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열렸다.

행사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네트워킹 오찬·만찬, 주요 연사 강연,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14일까지 열리는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유치 IR이 진행됐다. IR은 중기부의 글로벌 투자유치 플랫폼 'K-Global Star'에서 선발한 5개 스타트업이 반도체·AI·ICT·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한인창업자연합 UKF가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되고 1천500명이 넘는 네트워크로 성장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UKF와 지속 협력해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섭 차관은 'UKF 82 스타트업 2025' 행사에 참석한 후 현지 한국인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대표 등과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전략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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