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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 신년인사회로 새해 첫걸음…화합과 희망 다져"

2025-01-12 15:06

시루떡 절단식과 성금 전달…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계의 새해 다짐
"국민 건강 지키는 사명감 되새겨, 의료계 결속 강조한 경북 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신년인사회로 새해 첫걸음…화합과 희망 다져
경상북도의사회가 최근 신년인사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의사회 제공>


경상북도의사회, 신년인사회로 새해 첫걸음…화합과 희망 다져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이 신년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의사회 제공>

2025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최근 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의료계와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신년인사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상근부회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 도황 대의원회 의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의사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결속을 다졌고, 축하의 시루떡 절단식과 기념촬영으로 새해의 의미를 함께 기렸다.

특히, 경상북도의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의료계가 국민과 지역사회를 향해 실질적인 연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평가된다.

이길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의료 현실을 언급하며, "우리 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고, 의료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병든 대한민국 의료를 치유하고,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의료계에 새로운 도약을 촉구했다.

도황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 새 집행부를 중심으로 신뢰와 화합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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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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