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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봉화군, 공식 쇼핑몰 '봉화장터' 24일까지 모든 농특산품 20% 할인 이벤트 진행

2025-01-22

1인당 '하루 3만원' 할인 적용

구매금액 따라 추가 혜택까지

[설 선물 특집] 봉화군, 공식 쇼핑몰 봉화장터 24일까지 모든 농특산품 20% 할인 이벤트 진행
[설 선물 특집] 봉화군, 공식 쇼핑몰 봉화장터 24일까지 모든 농특산품 20% 할인 이벤트 진행
봉화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봉화장터' 배너 캡처(위쪽). 봉화 닭실마을 500년 전통의 맛을 간직한 유과.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봉화장터'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봉화 한우를 비롯한 사과, 쌀, 홍도라지 조청, 참기름·들기름 등 봉화장터의 전 상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할인은 1인당 하루 3만원까지 적용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2007년 처음 문을 연 봉화장터는 현재 77개 품목, 89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봉화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들은 그 품질과 맛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봉화 고랭지 사과는 해발 450m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라 전국적으로도 이미 명성이 높아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다. 또 봉화 한우는 추운 기후 속에서 자라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 사료로 키워 고급 선물 세트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첫선을 보이는 홍도라지 조청은 100% 국내산 홍도라지를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서 52시간 동안 달여 만든 제품으로, 홍삼 제조 방식처럼 여러 번 쪄서 말리는 과정을 통해 사포닌 성분을 배가시켰다. 이는 기관지와 기침, 가래 등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500년 전통의 맛을 간직한 '닭실종가' 전통유과는 무방부제, 무첨가물을 원칙으로 모든 작업이 전통으로 내려오는 수작업을 만들어 쫄깃한 맛과 달콤한 향, 알록달록한 색이 특징이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봉화 고랭지 사과는 청량산 인근 청정지역 해발 450m 산속에서 재배되어 당도 높은 고품질 명품 사과로 유명하며,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 이미 입소문이 난 봉화 한우는 농장주가 직접 만든 자연 사료를 급여하는데, 다른 지역보다 날씨가 추운 환경에서 자란 봉화 한우는 육질이 탄력이 있어 더욱더 쫄깃하고 연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맑고 깨끗한 봉화에서 재배한 참깨·들깨로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은 손으로 여벌 세척 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최대한 건져냄으로써 깔끔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진 봉화군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봉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봉화장터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군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봉화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도 봉화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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