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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3회 연속 우수사업장 선정…안전보건의 새 기준 제시

2025-01-15 00:33

카카오톡 채널 ‘안전 사이렌’ 운영…빠른 신고와 즉각 조치로 호평

교직원 체력 증진 위한 ‘돌아온 체력 짱’ 프로그램…지속적 참여 유도

영남대의료원, 3회 연속 우수사업장 선정…안전보건의 새 기준 제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영남대의료원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남대의료원 제공>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2018·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26일까지로, 근로자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의료원의 선도적인 건강증진활동은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은 직업관련성질환 예방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활동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4건 이상의 건강증진 이벤트를 통해 전 교직원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남대의료원은 카카오톡 채널 '안전 사이렌'을 운영하며 교직원이 원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관련 부서가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돌아온 체력 짱'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체력을 측정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튼튼 머니'를 지급해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장려했다.

대구 남구보건소와는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걷기의 중요성을 알렸고,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는 스트레스 측정과 예방 활동을 함께하며 교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에도 앞장섰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의료기관으로서 3회 연속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유일한 기관"이라며 "교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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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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