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흥덕동 다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4시44분쯤 문경시 흥덕동 795-12번지 다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불로 A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문경제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불은 가재도구 및 집기류 등을 태우고 약 46분만인 오후 15시 30분쯤 완진됐다.
4층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상가에서 3명, 3층 상가에서 2명, 4층 주택에서 2명을 구조했으며, 이번 화재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었지만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로 많은 인명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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