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350건, 전년비 5.44% 감소
현장출동 관련 신고 약 2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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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119 상황실. <대구소방 제공> |
지난해 대구지역 119 신고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총 119 신고접수 건수는 49만2천956건이다. 하루 평균 1천350건이 접수됐다. 전년(52만1천323건) 대비 2만8천367건(5.4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현장출동 관련 신고 중 구급이 13만1천712건(65.99%)으로 가장 많았다. 구조 3만6천554건(18.31%), 기타 출동 1만6천825건(8.42%), 화재 1만3천589건(6.80%) 등이 뒤를 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로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이 15만2천134건(51.85%)으로 가장 많았다.
신기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접수 현황 분석을 통해 소방 수요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재난 상황관리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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