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41회 출신...20일부터 임기 시작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역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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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내정자. 대구시 제공 |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내정됐던 김정기(55) 행정안전부 조직국장(영남일보 1월 14일자 2면 보도)이 정식 임명됐다.
18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행안부는 최근 인사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김 국장을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임명했디.
김 국장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안부 조직진단과장과 조직기획과장 등을 거친 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행안부 조직국장을 맡고 있다.
대구시 안팎에선 신임 행정부시장이 지방 행정조직과 현안에 밝은 행정전문가로 인식하고 있다. 중앙부처 근무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대구시의 지역 현안사업을 담당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국장은 오는 20일부터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기를 시작한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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