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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2025 신년교례회로 새해 다짐…“단합과 헌신의 약속”

2025-01-22 23:04

명예회장부터 신진 회원까지 90여 명 참석…의료인의 화합 한자리
민복기 회장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 2025년에도 최선 다할 것”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이 2025년도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2025년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최근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회장, 고문, 원로 회원을 비롯한 각 분회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단합과 화합을 다짐했다.

행사는 김영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민복기 회장,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석준 대구시의사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각오를 밝혔다.

민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의료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회원들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제43대 집행부로서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도 "회원과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늘 자리가 덕담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사회는 새해에도 회원들의 단합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