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올해 등록금을 5% 올린다. 영남대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사립대 중 두 번째 등록금 인상이다.
23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25학년도 등록금 5.0% 인상안이 최종 승인됐다.
대구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3%, 1.7% 인하한 바 있다.
대구대 관계자는 "16년 동안 등록금 동결 및 인하가 이어진 상황에서 대학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교육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확보된 재원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참여형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영남대는 대구경북권 사립대 중 처음으로 등록금을 5.4% 인상했다. 김종윤기자
23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25학년도 등록금 5.0% 인상안이 최종 승인됐다.
대구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3%, 1.7% 인하한 바 있다.
대구대 관계자는 "16년 동안 등록금 동결 및 인하가 이어진 상황에서 대학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교육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확보된 재원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참여형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영남대는 대구경북권 사립대 중 처음으로 등록금을 5.4% 인상했다. 김종윤기자

김종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