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학회 이끌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 도모
위기학생 지원·연구 선구자, 학회 회장으로 국제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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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 |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는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2021년 창립된 학회로, 학교 구성원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과 수면 문제 연구에 매진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대구시교육청 지정 영남Wee센터 센터장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생명사랑센터 본부장을 맡아 학생들의 정서행동문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한수면의학회 부회장과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간행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술 활동과 대외활동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서 교수는 2009년과 2010년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에도 등재되며 국제적으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학교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영남대병원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앞으로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를 이끌며 학교 정신건강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