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체성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 다짐
![]() |
16일 청도교육지원청이 교육설명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청도교육지원청 제공> |
청도교육지원청은 1월16일, 지역 내 유·초·중학교 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도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청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청도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청도교육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 청도교육은 '성장하는 나·다채로운 우리·함께 펼치는 미래'라는 교육지표 아래,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따뜻한 학교 만들기 △모두를 위한 교육 지원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도만의 특색교육으로 '청도 3정신! 과거에서 미래를 꿈꾸다'와 '청도 디지털 반시! 새로운 미래를 펼치다'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청도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맞춤형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시균 교육장은 "청도교육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교육지원청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청도교육지원청이 22일 지역 복지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제공> |
한편 청도교육지원청은 최근 설을 앞두고 123장수나라, 연홍재가장기요양기관 및 보훈7단체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