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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으로 흥행 예감...일정 앞당기는 마라톤 대회

2025-01-30
러닝 열풍으로 흥행 예감...일정 앞당기는 마라톤 대회
지난해 5월 19일 대구스타디움과 수성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 <영남일보 DB>
'러닝 열풍'에 힘입어 지역 유명 마라톤대회들이 개최 시기를 앞당기는 추세다. 선수들이 좀더 쾌적한 기온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매년 4월에 열리던 대구마라톤대회는 올해 2월에 열린다. 대구시는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기온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선수들의 최적의 경기 환경을 위해 오는 2월 23일 '2025 대구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마라톤대회는 국내 유일의 3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스 풀, 하프, 10㎞, 건강달리기 등 5종목으로 구성된다.

러닝 열풍으로 흥행 예감...일정 앞당기는 마라톤 대회
제18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도 오는 4월13일로 일정을 한달 정도 앞당겼다. 지난 6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 종목은 하프, 10km, 5km.
영남일보 관계자는 "5월 날씨가 덥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러닝 열풍으로 대회 흥행이 예상되는만큼 한달 정도 일찍 개최해 좀더 많은 참가자들이 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역에선 제2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2월23일), 제22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3월29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4월5일) 등이 2~4월 개최를 알렸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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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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