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131029575586

영남일보TV

‘오징어게임3’ 6월 27일 찾아온다…“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2025-01-31 11:06

넷플릭스, 시즌3 포스터와 스틸사진 공개

‘오징어게임3’ 6월 27일 찾아온다…“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오징어게임3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일이 오는 6월 27일로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30일(현지시간) 이처럼 밝히면서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시즌2가 지난해 12월 출시된 후 6개월 만이다.

시즌1이 공개된 2021년 9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대장정을 마치게 되는 셈이다.

넷플릭스 측은 “공개된 이미지는 오징어 게임 영웅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무서운 경쟁에 휘말린 더 많은 캐릭터의 다음 행보를 암시한다"고 소개했다.

시즌3 포스터에는 만개한 꽃이 그려진 바닥 위에서 핑크가드가 참가번호 214번을 달고 쓰러진 참가자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참가자는 시즌2에서 이미 탈락했던 단역 캐릭터다. 그 위로는 동작 감지 인형인 영희와 철수 로봇으로 추측되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도 쓰여 있다.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 5장도 눈길을 끈다. 침대에 손이 수갑으로 묶인 상태로 누군가를 노려보는 기훈, 검은 가면을 벗고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프론트맨, 누군가의 관을 둘러싼 현주(박성훈), 장금자(강애심), 박용식(양동근), 김준희(조유리) 등의 모습이 담겼다. 가면을 벗고 어딘가를 올려다 보는 노을(박규영) 사진도 있다.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을 만들며 심은 씨앗이 자라고 결실을 보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또 한 번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