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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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포항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쯤 경북 영천시 임고면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방향 34.6㎞ 지점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차량 뒷바퀴에서 시작됐다.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차를 갓길에 세운 뒤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뒷바퀴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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