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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로 AI 활용 공무원 배치하는 구미시

2025-02-02
경북 최초로 AI 활용 공무원 배치하는 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이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주고있다.<구미시 제공>

"인공지능(AI)이 신규 공무원 숨은 능력까지 세밀하게 검증한 뒤 적재적소에 배치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경북지역 최초로 공무원 인사 정책에 AI 역량 검사를 활용하는 인사 혁신 정책을 도입했다. 신규 공무원의 적성 검사와 분석으로 가장 적합한 부서에 배치한 뒤 체계적인 보직 관리로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해서다.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AI를 활용(대상자 지정→개인별 검사 →역량 검사 결과 통보→검사 결과 검토 및 기록 관리→향후 인사 이동) 한다.

기존에 재난과 교통 분야로 제한했던 특정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K-Specialist’ 제도이 폭을 넓혀 향후 10년간 10개 전문 분야에 1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도 정했다. 또 공직자 전문성 강화에 필요한 기업체, 연구소, 공공기관과의 인사 교류 활성화로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선다.

오는 5월 구미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행사 시나리오, 의전, 영상 제작, 아나운서 섭외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구미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혜진 구미시 총무과장은 "올해부터 인사 혁신과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로 시민이 만족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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