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뉴스와이] 2월4일 대구경북 주요뉴스 , 'TK신공항 토지 보상' 본격 착수

2025-02-04 10:07

진행 : AI 앵커 영남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4일 뉴스와이입니다. 오늘도 대구·경북 주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대구·경북 가장 강력한 한파
오늘 대구·경북 지역은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대구 -1도, 포항 0도, 구미 -2도, 안동은 무려 영하 4도까지 내려가면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찬 바람이 더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TK신공항 토지 보상 본격 착수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군 공항 이전 사업 부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국방부가 사업 계획을 승인한 만큼, 신공항 건설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보상 자금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 대구시는 공공자금관리기금 등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상견니’ 촬영지 타이중 직항으로 ...
오는 7월, 대구에서 대만 타이중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새롭게 운영됩니다.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촬영지로 유명한 타이중은 예술과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인데요.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빌리지’와 대만 최대 규모의 ‘펑지아 야시장’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가 가득합니다. 지난해 대구~타이베이 노선이 25만 명 넘는 여행객을 기록한 만큼, 이번 노선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값 사상 최고… 돌 반지도 ‘미니’가 대세
국제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에서도 순금 한 돈 가격이 6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돌 반지도 반 돈짜리나 1g짜리 미니 반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과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당분간 금값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에너지 확보'에 정파가 무슨 상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동해 유전 개발을 위한 정부 예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근 ‘마귀상어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가스 유망 구조가 발견되면서, 동해 울릉분지는 최대 51억 배럴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이 도지사는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를 떠나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상으로 뉴스와이를 마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