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저 -9℃·최고 0℃, 봉화는 최저 -15℃까지
수요일인 5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선 최저 영하 15도를 기록할 만큼 매우 추운 한파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5~-9℃, 낮 최고 기온은 -5~2℃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대구 -9℃ △봉화(춘양) -15℃ △안동·의성·청송·예천·영주·영양 -14℃ △고령·문경 -13℃ △군위 -12℃ △성주·상주 -11℃ △영천·칠곡·김천 -10℃ △경산·구미·울진·영덕·포항·경주 -9℃ △울릉 -5℃ 등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대구 0℃ △영주·봉화(춘양) -5℃ △청송·문경 -4℃ △안동·상주·영양·울릉 -3℃ △군위·의성·예천 -2℃ △영천·김천·구미·영덕·경주 -1℃ △경산·성주·울진 0℃ △청도·칠곡·포항 1℃ △고령 2℃ 등이다.
울릉도와 독도, 상주 등 경북서부내륙에는 눈과 비 예보도 있다. 예상 적설량(4~6일)은 울릉도·독도 10~40㎝(많게는 50㎝ 이상), 경북서부내륙은 1㎝ 미만이다. 비는 울릉도·독도 10~50㎜, 경북서부내륙 1㎜ 미만으로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추위와 강풍이 찾아올 예정"이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