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연구용역 보고회
음식·갓바위 모노레일 조성 등
상권 유입 콘텐츠 발굴 제시
市, 유통업체 입찰 신청 접수
28일쯤 최종 분양 계약 체결
경북 경산시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들어설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연계와 관련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경산시는 1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주변 활성화와 방문객을 지역 내 상권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쇼핑몰과 지식산업지구 상업용지 간 연계 활성화 방안 △경산 음식관광 활성화 △접객형 테마시설 유치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 △방문객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갓바위 접근성 개선(모노레일 조성) 및 갓바위와 경산의 자연자원과 최신트렌드를 접목한 리브랜딩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총망라한 다양한 사업이 쏟아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MZ세대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타깃으로 한 몰입형 실감콘텐츠 전시관 조성사업이다. 미디어아트 전시, 인터랙티브체험, 가족대상문화공연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또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무더운(HOT) 하양을 '대프리카'에 빗댄 '하프리카'페스티벌 개최, 13개대학이 밀집한 전국 최대 대학촌의 명성을 살린 '대학별(학생 )요리경연대회 개최', 농촌빈집을 활용한 '로컬스테이'숙박시설마련 방안 등도 제시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의 입주는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지구를 서비스와 유통업을 융합한 산업단지로 전환해 경산시의 경제적,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미래 핵심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대규모 유통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며 오는 28일쯤 최종 분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주변 활성화와 방문객을 지역 내 상권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쇼핑몰과 지식산업지구 상업용지 간 연계 활성화 방안 △경산 음식관광 활성화 △접객형 테마시설 유치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 △방문객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갓바위 접근성 개선(모노레일 조성) 및 갓바위와 경산의 자연자원과 최신트렌드를 접목한 리브랜딩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총망라한 다양한 사업이 쏟아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MZ세대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타깃으로 한 몰입형 실감콘텐츠 전시관 조성사업이다. 미디어아트 전시, 인터랙티브체험, 가족대상문화공연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또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무더운(HOT) 하양을 '대프리카'에 빗댄 '하프리카'페스티벌 개최, 13개대학이 밀집한 전국 최대 대학촌의 명성을 살린 '대학별(학생 )요리경연대회 개최', 농촌빈집을 활용한 '로컬스테이'숙박시설마련 방안 등도 제시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의 입주는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지구를 서비스와 유통업을 융합한 산업단지로 전환해 경산시의 경제적,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미래 핵심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대규모 유통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며 오는 28일쯤 최종 분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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