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47초99로 결승선 통과
김동성 제치고 최다 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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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 출전한 정재원, 박상언, 이승훈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승훈(알펜시아)이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 신기록을 달성했다.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이승훈은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상언(한국체대)과 함께 3분47초9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은 3분45초9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통산 8개의 메달(금7·은1)을 따냈었다. 이번 메달은 통산 9번째 메달이다. 쇼트트랙의 김동성(금3·은3·동2)을 제치고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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