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포바이포, 상한가…퓨리오사AI 인수 수혜?

퓨리오사AI 로고

엑스페릭스와 포바이포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엑스페릭스(317770)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810원)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SNS(소셜미디어)기업 메타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메타가 퓨리오사AI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퓨리오사AI는 조지아 공대 석사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회사는 2021년 첫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지난해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공개했다.

엑스페릭스는 관계사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를 통해 퓨리오사AI에 직접 투자를 했고, 공동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퓨리오사AI와 함께 AI 반도체에 화질 고도화 솔루션을 탑재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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