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장초반 주가 급등…유리기판株 에프엔스테크·와이씨켐·아이씨디 ‘들썩’

켐트로닉스 로고

켐트로닉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켐트로닉스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37%(3600원)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켐트로닉스가 유리기판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제이쓰리를 인수하면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켐트로닉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자회사인 리제닉스를 통해 반도체 재생 웨이퍼(원판) 기업인 제이쓰리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제이쓰리는 폐기 웨이퍼를 재생시켜 새 웨이퍼로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로 반도체 연구·개발(R&D) 때 재생 웨이퍼를 활용한다.

제이쓰리 인수로 제이쓰리의 재생 웨이퍼 설비를 유리기판 제조에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최근 매출 다변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에서 '꿈의 기판'으로 불리는 유리기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켐트로닉스가 속한 유리기판 관련주 중에는 에프엔스테크 8.69%, 와이씨켐 5.58%, 아이씨디 5.44%, 램테크놀러지 3.96%, 미래컴퍼니 2.85%, 한빛레이저 2.28%, 피아이이 2.21%, 하스 1.49%, HB테크놀러지 0.34%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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