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218010002219

영남일보TV

"청년이여 청도로 오라" 47개 맞춤형 사업에 789억 투입

2025-02-20

취·창업지원센터 조성

농지 임대료 지원 사업

청년연결프로젝트 운영

정책참여단도 새로 구성

청년이여 청도로 오라 47개 맞춤형 사업에 789억 투입
지난해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모습.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47개 사업에 총 789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투자 한다. 청도전통시장 일원에는 창업 실험실과 팝업 스토어를 포함한 청년창업 거점 공간 '054스페이스'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청도형 콤팩트시티 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지역활력타운 내에 '취·창업지원센터'와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직장적응지원 사업'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 경제활동 지원과 함께, '청년 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농업 분야 청년 정착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문화생활과 커뮤니티 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는 고립 청년을 지원하고 청도에서의 경험과 교류를 지원하는 '청청연결프로젝트 드림e팩토리'가 운영된다.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체류와 정착을 위해 '글로벌 드림스테이'를 조성한다. 또 외국인 생활인구 증가와 우수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방소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참여 사업이 운영된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 간담회' '비전 2040 청년세대 간담회' 등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정책 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 활동 지원' '청년의 밤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