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밀기공, 경북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 동참

서대승(왼쪽) 중앙정밀기공 부사장이 20일 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 가입을 인증하는 명패를 전달받았다.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제공>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중앙정밀기공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기업들의 윤리경영 실천 중 하나로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중앙정밀기공은 매월 50만 원의 정기후원을 적십자에 전달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한다.

1989년 설립된 중앙정밀기공은 기계 제작 및 동력전달장치 제조 전문 기업이다. 2025년 1월 경주시에 희망나눔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영기 중앙정밀기공 대표는 "이번 ESG 실천 캠페인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가입이 많아질수록 지역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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