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준비지원단 공식 홈페이지 운영 개시… "최신 소식 실시간으로 알린다"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 디지털 플랫폼 본격 운영

APEC 준비지원단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 <경북도 제공>

"천년의 도시 경주가 새로운 만남을 준비합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북도 공식 홈페이지가 21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APEC 준비지원단 홈페이지에는 행사 소개, 연례행사, 자원봉사 관련 항목을 게시해 이용자들이 최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스크롤을 내리면 APEC 정상회의 소개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경주의 매력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담았다. 두 계정에서는 응원 메시지 전달, 해시태그 달기 등 국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북도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록한 영상·사진을 활용해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최종 행사까지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APEC의 주요 일정과 행사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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