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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스토리가 되다…'의대생들의 수다' 출간

2025-02-25

관상동맥이 ‘왕관’을 뜻하는 이유…해부학 속 숨겨진 이야기

의대생이 직접 경험한 궁금증, 해부학과 인문학으로 풀어내

해부학, 스토리가 되다…의대생들의 수다 출간
계명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
해부학, 스토리가 되다…의대생들의 수다 출간
'의대생들의 수다' 표지 사진

계명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가 의대생 4명(문혁준, 안준형, 이정현, 이준채)과 함께 신간 '의대생들의 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해부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관상동맥이 '왕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 해부학 속 숨겨진 역사와 신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의대생들이 직접 경험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구성해 학습자의 시각에서 해부학을 탐구하며,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재호 교수는 "의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부터 해부학교실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기초의학 학술상' △대한해부학회 '빛날상' △계명대 동산의료원 연구엑스포 '올해의 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출간한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는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세종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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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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