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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상은 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고,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및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하효선씨는 "한 전 대표는 척박한 국내 예술영화관들의 환경 속에서 예술영화의 저변을 넓히고, 영화인들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셨기에 상을 드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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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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