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송정동 음식점 화재 현장을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 일부가 불에 탔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16분쯤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7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오후 3시 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식당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 410㎡ 중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식당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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