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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6회 연속 1등급! 혈액투석 명가 입증

2025-02-28 12:25

전국 평균 압도적 초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결실
최고의 의료진과 체계적 시스템이 만든 빛나는 성과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혈액투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 전문의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 주기 준수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 총 6개 지표로 구성됐다.

경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을 획득, 전국 병원 평균(82.4점)을 크게 웃돌며 환자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는 평가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혈액투석 환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