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4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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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재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하락한 1천722원(ℓ 당 )이다. <게티이미지뱅크> |
2월 넷째 주(23∼27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하락한 1천722원(ℓ당 )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1원 하락해 1천589.0원을 기록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가격은 2월 첫째 주부터 4주 연속 하락세다. 경유 판매가격은 2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현재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판매 가격은 1천783.6원이다. 전국 평균 판매가격(1천722.7원) 대비 60.9원 높다. 반면 최저가 지역을 기록한 대구는 1천693.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9.4원 낮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천73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97.1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와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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