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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오키나와] 삼성 라이온즈, 일본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연습구 전달

2025-03-02

야구공 500개 직접 전달
"프로 선수가 돼 만났으면 좋겠다"

[푸른빛 오키나와] 삼성 라이온즈, 일본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연습구 전달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일본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새 연습구를 전달하고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푸른빛 오키나와] 삼성 라이온즈, 일본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연습구 전달
2일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초·중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새 연습구를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초·중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새 연습구를 전달했다.

2일 낮 12시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이 학생들에게 직접 야구공 500개를 선물했다. 대회에 참가 중인 학교를 제외하나 6개 초·중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은 지난 2005년 오키나와 온나손과 첫 인연을 맺은 뒤 매해 아카마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온나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연습구 전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진만 감독은 "열심히 훈련해서 나중에 프로 선수가 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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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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