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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핸드볼팀, 8연패 탈출

2025-03-03

2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시청 만나 33-26으로 이겨
MVP는 이원정 선정

대구시청 핸드볼팀, 8연패 탈출
대구시청 핸드볼팀 이원정이 지난 2일 핸드볼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만나 점프슛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대구시청 핸드볼팀이 인천시청을 꺾고 8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시청은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33-26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2승 12패(승점 4점)로 7위를 유지했고, 10연패에 빠진 인천시청은 1승 13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

이원정이 9골, 김희진이 6골, 노희경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시청은 박서희가 5골, 구현지와 차서연, 이효진이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민정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설희는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대구시청 이원정은 MVP로 선정됐다. 그는 "2라운드 막바지까지 1승 밖에 없어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 죽기 살기로 다 같이 뛰었는데, 초반부터 앞서며 승리해 너무 기쁘다.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3라운드에는 다른 팀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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