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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시범경기부터 매진' 삼성 라이온즈 올시즌 흥행돌풍 예고

2025-03-09

첫날 유일하게 2만 관중 넘고 둘째날엔 2만2천457명 매진
2016년 라팍 개장후 시범경기 첫 매진 기록

라팍 시범경기부터 매진 삼성 라이온즈 올시즌 흥행돌풍 예고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를 찾은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부터 팬들이 몰리면서 올 시즌 흥행을 예고했다.

9일 KBO에 따르면,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첫날(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는 2만563명이 입장했다.

구름 관중은 9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라팍에는 2만3천63명 관중이 입장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라팍 개장 이후 시범경기에서는 첫 매진이다.

프로야구의 인기는 삼성뿐만 아니라 전 구단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 전국 5개 구장에는 총 관중수는 6만7천264명으로 집계됐다. 13년 만에 시범경기가 열린 청주구장(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은 9천명의 팬들이 찾았다. 수원 KT위즈파크(KT 위즈-LG 트윈스)에는 1만3천179명, 부산 사직구장(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에는 1만7천352명이 몰렸다. 또 창원 NC파크(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에는 7천1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로 시범경기를 치른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5년(3만6천589명)이다. 또 지난해 개막전에 입장한 총 관중 수(3만6천18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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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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